노바스탄 에글란딘
뇌경색 (허혈성 뇌졸중)은 혈관이 막힌 상태를 말함. 뇌경색은 다시 동맥경화로 큰 뇌혈관이 막힌 혈전성 뇌경색과 심장이나 경동맥에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은 색전성 뇌경색, 작은 뇌혈관이 막힌 열공성 뇌경색으로 나뉜다.
뇌출혈 (출혈성 뇌졸중)은 혈관이 터진 상태를 말함. 주로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인 뇌내출혈과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손실인 지주막하 출혈로 나뉜다.
뇌경색 증상으로는 감각장애, 운동마비, 실어증, 시각장애, 두통, 어지럼증, 의식이 혼탁해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뇌경색의 방사선학적 진단방법으로는 뇌조직은 CT, MR(DWI), 뇌혈류 검사는 Perfusion CT, MR(PWI) 뇌혈관 영상은 CTA, MRA, TFCA 이 있다.
뇌경색의 급성기 치료는 정맥내 혈전 용해술, 동맥내 혈전 용해술, Combined IV – IA thrombolysis, 혈전 파괴술, 혈관내 시술, 혈관내 시술은 혈관 성형술과 스텐트 삽입술이 있다.
정맥내 혈전 용해술은 뇌경색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IV rt-PA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30% 정도 예후가 좋았으며 내경동맥폐색의 10%, 중대뇌동맥 폐색의 25% 에서 혈관 재개통을 보였다.
동맥내 혈전 용해술은 뇌경색 증상 발현 후 6시간 이내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폐색 동맥 내
pro – Urokinase를 직접 투여. 예후와 재개통률, 사망률에 있어 결과를 보았을 때 대조군에 비해 뛰어난 효과를 보임.
정맥내 & 동맥내 혈전 용해술은 CTA 우측 중대뇌동맥의 완전 폐색의 경우 동맥 내 혈전 용해술을 시행하였을 경우 F/U TFCA 에서 우측 중대뇌동맥의 재개통과 환자는 좌측 편마비 GIV, 의식 명료한 상태로 호전되었음을 볼 수 있다. 같은 case의 경우 동맥 내 혈전 용해술을 시행하였을 경우에도 같은 경과를 보임을 알 수 있다.
혈관 풍선 성형술 시행 시 final TFCA 에서 좌측 중대뇌동맥의 재개통이 되며 환자는 우측 편마비 GIV+, 경도의 구음장애, 의식 명료한 상태로 호전됨을 알 수 있다.
합병증인 뇌출혈의 case 좌측 편마비 GII, 의식저하 증상 발생 2시간 후 내원한 환자의 경우 CTA 에서 우측 중대뇌동맥의 완전 폐색, 정맥내, 동맥내 혈전 용해술 및 혈전 파괴술 시행한 경우 final TFCA 에서 우측 중대뇌동맥의 재개통이 발생했지만 뇌경색 부위의 심한 뇌출혈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또 다른 합병증인 진행성 뇌경색의 경우 우측 편마비 GII, 의식저하 증상 발생 1시간 후 내원한 환자의 경우 CTA 에서 우측 중대뇌동맥의 완전 폐색, 정맥내, 동맥내 혈전 용해술 및 혈전 파괴술 시행한 경우 final TFCA 에서 우측 중대뇌동맥의 재개통이 발생했지만 심한 진행성 뇌경색을 보임을 알 수 있다.
CT에서 진행성 뇌경색에 의한 심한 뇌부종의 경우 감압성 두개골 제거술을 시행하였으며 환자는 우측 편마비 GIII+, 의식 명료한 상태로 호전됨을 알 수 있다.
아가트로반은 1978년 Okamoto 등에 의해 개발 된 선택적 트롬빈 억제제이자 헤파린과는 다른 종류의 항응고제이다. 미세 혈전 생성 방지 및 뇌경색 주위로의 뇌혈류 개선 및 뇌경색 부위 확대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가역반응과 짧은 반감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출혈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치료 대상으로는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의 급성 뇌경색으로 제한한다.
노바스탄의 특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트롬빈에 의한 피브린 생성, 혈소판 응집 및 혈관 수축의 3가지 작용을 억제하는 세계 최초의 선택적 항트롬빈제이다.
뇌혈전증 급성기 후 7일까지 상승되는 트롬빈 활성을 억제하여 미세 혈전 생성을 차단하여 증상의 악화를 막아준다.
뇌혈전 급성기에 생성된 트롬빈에 의한 뇌혈관 수축을 억제하여 허혈부위를 감소시킨다.
혈액 응고계 뿐만 아니라 혈전의 원인이 되는 혈소판의 응집작용을 차단하여 혈전생성을 억제한다.
이미 생성된 피브린은 플라스민에 의해 용해되기 쉽게 한다.
뇌혈전증 급성기에 있어서 발증 후 48시간까지 치료효과를 연장시켰으며 치료기간도 7일 단기간에 개선효과를 나타낸다.
FDA 승인을 받은 약물로 안정성이 입증된 약물이다.
증상 발현 후 6시간 ~ 48시간 내에 내원한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의 정맥내 아가트로반 치료에 대한 결과를 보면 91%의 상당히 높은 효과를 보였으며 모든 환자에 있어서 뇌출혈 합병증이 없었다. 또한 정맥내 urokinase 치료보다 유의하게 효과적이였다. 뇌경색의 중증도, 뇌경색의 기전, 위치에 관계없이 효과적이었으며 색전성 뇌경색에 있어서도 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일부 환자의 경우 뇌혈관 협착증도 호전됨을 알 수 있었다.
동맥내 혈전용해술 치료 후 아가트로반 보조치료의 결과 보조적 아가트로반 사용 후 재개통된 혈관의 재협착이나 재폐색을 보인 환자는 전혀 없었으며 혈전 용해술이 실패한 4명의 환자 중 3명의 환자에서 아가트로반 사용 후 혈관이 재개통 됨을 보였다.
아가트로반 1주일 사용 후 시행한 MRA 에서 좌측 경동맥 근위부의 완전 재개통, PWI에서 좌측 중대뇌동맥 부위의 뇌혈류가 정상으로 회복 되었으며 환자의 우측 편마비는 정상으로 호전되고 실어증도 경도의 구음장애 보이는 상태까지 호전되었음을 보여 주었기에 아가트로반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
노바스탄 효능, 효과 및 심사기준 고시 - 다음 질환에 의한 신경증상(운동마비),일상생활 동작(보행,기립,앉은 자세 유지,식사)의 개선: 발병후 48시간 이내의 뇌혈전증 급성기 (열공 제외) 만성 동맥폐색증(버거씨병, 폐색성 동맥경화증)에서의 사지궤양, 안정시 동통 및 냉감의 개선.
허가사항범위내에서 환자의 증상 등에 따라 필요·적절하게 투여시 요양급 함을 원칙으로 함.
허가사항 중 만성동맥폐색증에서의 사지궤양, 안정시 동통 및 냉감의 개선에 투여시는 Heparin induced thrombocytopenia에 의한 thrombosis 환자에 한하여 1일 20mg씩 4주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허가사항 범위이지만 동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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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 - 죽상동맥경화로 결국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그 혈관이 담당하는 말초로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므로, 좁아진 혈관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죽상동맥경화는 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심장혈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동맥과 경동맥(목의 혈관), 신장의 신동맥 및 말초혈관을 침범하고, 이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일명 심장마비)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 뇌경색과 뇌출혈 등의 뇌졸중(일명 중풍),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 및 허혈성 사지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말초혈관폐쇄성 질환 - 말초혈관은 대동맥, 대정맥에서 갈라지는 동맥과 정맥, 그리고 림프관을 말한다. 주로 죽상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협착되어 해당 혈관으로부터 혈류를 공급받는 장기의 기능에 손상이 생기고, 절단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말초혈관 폐쇄는 하지동맥(다리동맥)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하지동맥 폐쇄성 질환은 종종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증상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다.
말초혈관질환, 사지혈관 허혈성 질환 - 하지혈관의 동맥경화성 병변이 있는지는 상지(팔)과 하지(발목)의 혈압을 측정하여 비율을 계산하여 짐작할 수 있다. 말초혈관폐쇄성 질환이 의심되면 CT혈관조영술이나 말초 혈관조영술로 확인한다.
죽상동맥경화의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질환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 및 장기로의 혈액 공급에 이미 장애가 생겨 증상이 나타났거나 장기의 기능 저하가 초래된 경우에 좁아진 혈관을 넓히거나 혈관을 붙여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치료가 있다. 진행을 예방하는 치료에는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한 혈압 관리, 당뇨병 관리, 금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체중 관리 및 혈액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개선시키기 위한 생활습관 관리와 약물치료(지질 강하제) 등이 있다. 좁아진 혈관의 혈행(혈액순환)을 개선시키기 위해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좁아진곳이 있으면 카테터를 통해 혈관성형풍선을 넣어서 부풀려줌으로써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부분을 넓혀 줄 수 있다. 또는 그물망처럼 생긴 스텐트라는 것을 넣어서 관상동맥의 혈관벽을 지지해 줌으로써 다시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는데 이를 혈관성형술이라고 한다. 그러나 혈관이 좁아졌다고 모두 확장하는 것은 아니다. 확장 시술을 했을 때 혈류 공급에 이득이 된다고 생각되고 시술하기 적절한 병변일 때 풍선성형술 또는 스텐트 시술을 한다. 대개 혈관의 내경이 50%이상 좁아져 있을 때 증상과 관련이 있고 이 병변을 넓혀주면 증상의 호전을 가져온다. 경미하게 혈관에 쌓인 물질들은 금연, 혈압 조절,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 등을 통해 안정화될 수 있으며 철저한 위험 요인의 관리를 통해 향후 죽상경화반이 생기고 진행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외과적 치료 방법으로는 내과적 치료 특히 동맥 성형술이 여의치 않은 경우 행해지며, 우회로이식술을 하게 된다. 이는 자신의 다른 혈관이나 인공 혈관을 이용하여 혈관의 좁아진 부분의 아래로 혈관을 우회하여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